돈의 지도세금 관문
모든 세율 뒤에는 10%가 조용히 붙는다
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왜 세율이 15%가 아니라 15.4%, 20%가 아니라 22%일까?
먼저 알아야 할 것한국 소득세는 계단식이라 한 칸 올라도 전부가 비싸지지 않는다
세금 이야기에 나오는 이상한 소수점들의 정체는 하나다. 국세 + 그 국세의 10%(지방소득세).
| 흔히 보는 숫자 | 국세 | 지방소득세 | 합계 |
|---|---|---|---|
| 이자·배당 | 14% | 1.4% | 15.4% |
| 해외주식 양도 | 20% | 2% | 22% |
| 사업소득 원천징수 | 3% | 0.3% | 3.3% |
| 기타소득 원천징수 | 8% | 0.8% | 8.8% |
| ISA 초과분 | 9% | 0.9% | 9.9% |
| 소득세 최고구간 | 45% | 4.5% | 49.5% |
마지막 줄의 9.9%는 ISA에서 다시 만난다.
왜 알아야 하나
첫째, 절세 효과를 계산할 때 10%를 빼먹으면 과소평가한다.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“13.2%, 16.5%“인 것도 12%·15%에 10%가 붙은 것이다. 900만원을 채우면 148.5만원이 돌아온다.
둘째, 세율을 외울 일이 줄어든다. 15.4든 22든 3.3이든 전부 “국세에 10% 더한 것”이라는 한 줄 규칙의 결과다. 새로운 세율을 봐도 앞자리만 보면 된다.
이 10%는 나라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지자체로 간다. 이름이 지방소득세인 이유가 그거다.
한 문장으로
국세를 계산한 다음 그 세금의 10%가 지방소득세로 더 붙는다. 소수점이 붙은 세율은 전부 이 10%가 이미 포함된 숫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