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의 지도세금 관문7 / 52 · 1분

모든 세율 뒤에는 10%가 조용히 붙는다

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왜 세율이 15%가 아니라 15.4%, 20%가 아니라 22%일까?

먼저 알아야 할 것한국 소득세는 계단식이라 한 칸 올라도 전부가 비싸지지 않는다

세금 이야기에 나오는 이상한 소수점들의 정체는 하나다. 국세 + 그 국세의 10%(지방소득세).

흔히 보는 숫자국세지방소득세합계
이자·배당14%1.4%15.4%
해외주식 양도20%2%22%
사업소득 원천징수3%0.3%3.3%
기타소득 원천징수8%0.8%8.8%
ISA 초과분9%0.9%9.9%
소득세 최고구간45%4.5%49.5%

마지막 줄의 9.9%는 ISA에서 다시 만난다.

왜 알아야 하나

첫째, 절세 효과를 계산할 때 10%를 빼먹으면 과소평가한다.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“13.2%, 16.5%“인 것도 12%·15%에 10%가 붙은 것이다. 900만원을 채우면 148.5만원이 돌아온다.

둘째, 세율을 외울 일이 줄어든다. 15.4든 22든 3.3이든 전부 “국세에 10% 더한 것”이라는 한 줄 규칙의 결과다. 새로운 세율을 봐도 앞자리만 보면 된다.

이 10%는 나라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지자체로 간다. 이름이 지방소득세인 이유가 그거다.

한 문장으로

국세를 계산한 다음 그 세금의 10%가 지방소득세로 더 붙는다. 소수점이 붙은 세율은 전부 이 10%가 이미 포함된 숫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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