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의 지도투자 수련장
자주 사고팔수록 수익률은 낮아진다
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시장을 열심히 지켜보고 부지런히 대응하면 더 잘하게 될까?
먼저 알아야 할 것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확정된 수익이다
바버와 오딘(Barber & Odean)이 미국 증권사의 수만 개 개인 계좌를 분석한 유명한 연구가 있다. 결론이 잔인할 만큼 단순했다.
- 계좌를 거의 안 건드린 사람들의 성과가 가장 좋았다
- 매매가 잦을수록 성과가 낮았다
- 남성 투자자가 여성보다 더 자주 거래했고, 그만큼 더 나빴다
논문 제목이 그대로 요약이다: “거래는 당신의 부에 해롭다.”
왜 노력이 손해가 되나
- 비용이 매번 붙는다. 수수료, 세금, 스프레드. 100번 사고팔면 100번 낸다.
- 판다는 건 예측을 두 번 맞혀야 한다는 뜻이다. 팔 때와 다시 살 때. 한 번도 어려운데 두 번이다.
- 최악의 날들을 놓친다. 시장의 장기 수익 대부분은 소수의 폭등일에 몰려 있고, 그 날들은 대개 폭락 직후에 온다. 무서워서 빠져나온 다음 주에 있는 경우가 많다.
그래서 실제로 해야 할 일
- 살 날짜를 미리 정한다. 매달 25일. 뉴스를 보고 정하지 않는다. (적립식은 수익률 전략이 아니라 행동 전략이다)
- 파는 조건을 미리 적어둔다. “돈이 필요할 때” 또는 “연 1회 리밸런싱”. 그 외에는 팔지 않는다.
- 앱을 자주 열지 않는다. 확인하는 횟수와 매매 횟수는 비례한다.
투자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분야가 아니다. 가만히 있는 것이 기술인 몇 안 되는 영역이고, 이건 사람이 가장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.
한 문장으로
개인 투자자 계좌를 대규모로 분석하면 매매가 잦은 사람일수록 성과가 낮다.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몇 안 되는 분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