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의 지도기초 마을
처음 몇 년은 수익률보다 저축률이 결과를 지배한다
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수익률을 높이는 공부와 지출을 줄이는 노력 중 뭐가 먼저일까?
먼저 알아야 할 것통장을 넷으로 나누면 의지력이 필요 없어진다
숫자로 보면 논쟁의 여지가 없다. 원금 1,000만원인 사람을 생각해 보자.
- 수익률을 5%에서 10%로 두 배 끌어올린다 → 1년에 +50만원
- 매달 5만원을 더 모은다 → 1년에 +60만원
수익률을 두 배로 올리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 못 하는 일이고, 심지어 전문가도 못 한다. 월 5만원은 오늘 결정할 수 있다.
뒤집히는 지점
물론 영원히 그렇지는 않다. 원금이 커지면 균형이 넘어간다. 연 5만원을 더 붓는 것과 수익률 1%p를 얻는 것이 같아지는 지점은 원금 6,000만원 근처다(60만원 ÷ 1%). 그 전까지는 저축률이, 그 후부터는 자산배분이 결과를 만든다.
그래서 순서는 이렇다.
- 지금: 저축률을 올린다. 목표는 세후 소득의 40~50%.
- 원금 5,000만원 이후: 어떻게 굴릴지가 중요해진다. 무엇을 샀는지보다 어떤 비율로 나눴는지가 결과를 더 많이 설명한다으로 넘어간다.
72의 법칙
복리를 감으로 잡는 도구 하나. 72 ÷ 연 수익률 = 원금이 두 배 되는 햇수다.
- 연 3% (예금) → 24년
- 연 7% (주식시장 장기 평균쯤) → 약 10년
- 연 10% → 약 7년
이 표가 알려주는 건 두 가지다.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, 그리고 20대에 넣은 돈과 40대에 넣은 돈은 같은 돈이 아니라는 것. 지금 모으는 100만원은 60세에 800만원쯤이 된다.
3년에 1억이라는 목표도 결국 이 산수로 풀린다.
한 문장으로
원금이 작을 때 10%의 수익은 월 5만원을 더 모으는 것만 못하다. 수익률이 저축률을 이기려면 원금이 충분히 커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