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의 지도바다 건너
배당은 미국이 먼저 15%를 떼고 넘어온다
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미국 주식 배당금은 세금을 어떻게 내나?
먼저 알아야 할 것해외주식 차익은 연 250만원까지 세금이 없다
해외주식에는 세금 트랙이 두 개 있다. 헷갈리면 계산이 전부 틀어진다.
| 양도차익 (팔아서 번 돈) | 배당 (들고만 있어도 나오는 돈) | |
|---|---|---|
| 세율 | 22% | 미국 원천징수 15% |
| 공제 | 연 250만원 | 없음 |
| 누가 내나 | 내가 5월에 신고 | 자동으로 떼고 들어옴 |
| 종합과세 합산 | 안 됨 (분류과세) | 됨 |
미국 배당의 흐름
- 미국 기업이 배당을 지급
- 미국 국세청이 15% 원천징수 (한미 조세조약 세율)
- 나머지 85%가 내 증권계좌에 달러로 입금
- 한국에서 추가 징수는 없다 — 국내 배당소득세율(14%)보다 이미 많이 뗐기 때문
증권사 계좌를 열 때 W-8BEN(비거주 외국인 확인서)에 서명하면 이 15% 조약 세율이 적용된다. 안 하면 30%가 떼일 수 있으니 계좌 개설 시 확인해야 한다.
그래도 남는 것 — 종합과세 합산
세금을 다 냈어도 이 배당은 금융소득으로 집계된다. 이자와 배당을 합쳐 연 2,000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로 넘어간다. 지금 소득에서는 먼 이야기지만, 자산이 커지면 만나게 되는 선이다.
실무적으로
- 배당은 달러로 들어온다. 재투자하려면 그 달러로 다시 사면 되고, 환전이 필요 없다.
- 지금 단계에서는 배당을 쓰지 말고 전부 재투자하는 게 맞다. 현금흐름이 필요 없는 시기에 받는 배당은 세금만 미리 내는 셈이다.
- 그래서 고배당 ETF가 이 단계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.
한 문장으로
배당은 양도차익과 완전히 다른 세금 트랙을 탄다. 미국이 15%를 떼고 국내에서는 추가 징수가 없지만, 금융소득으로 합산되는 것은 남는다.